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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티빙 웨이브 합병? '국내 1위 OTT'로 등극

by isu03245 2023. 11. 29.

 

 

 

 

여러분들은 몇 개의 OTT 서비스를 구독하나요?

국내 OTT 서비스인 티빙과 웨이브가 드디어 합병한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113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가 OTT 서비스 구독자 1위를 달리는 와중에

국내 OTT 서비스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3년이라는 긴 논의 끝에 합병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번 합병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들의 자본력과 쿠팡플레이의 성장세 속에서 출혈 경쟁을 멈추고 대형화에 나서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극적으로 성사됐다. 1000만명에 육박한 활성 사용자수를 무기로 컨텐츠 제작사들과 협상에서 유리한 협상력을 발휘하고, 플랫폼 통합으로 줄인 비용을 킬러 컨텐츠 제작에 투입하는 선순환을 통해 업계 내 영향력을 확보하겠다는 승부수다."

(한국경제)

 

 

티빙과 웨이브는 분산되는 구독자수를 모으고 플랫폼의 확대로 성장의 발판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로 합병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따로 구독해서 시청해야 했던 콘텐츠가 합쳐져서 더 많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고

무엇보다 구독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티빙-웨이브 합병이 더욱 반가울 듯합니다.

 

 

 

" 다만 티빙과 웨이브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를 넘어야 한다. 지난해 공정위는 티빙과 시즌의 기업결합심사 당시 양사 합산 점유율(18.05%)이 1위 넷플릭스(38.22%)에 절반에도 못미친다고 보아 합병을 승인했지만 이번 합병은 '체급'이 다르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산 점유율은 약 32%라 규제기관의 고심이 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한국경제)

 

물론, 합병을 위해서 아직 거쳐야 할 과정이 많지만, 3년동안 논쟁이 깊었던 합병 문제에 대해

티빙과 웨이브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다는 점이 의의가 깊은 것 같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원만하게 진행되어

보다 질좋은 콘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